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2월23~29일) 아파트 매매시장은 서울과 수도권이 0.06%와 0.05%씩 올랐고, 신도시도 0.01% 변동률로 하락세가 일단 멈췄다.
노원구는 중계동, 상계동 일대 중소형 아파트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노원구 중계동 중계무지개 71㎡가 750만원, 상계동 주공12단지 56㎡가 500만원 올랐다.
반면 동작구 대방동 대림e-편한세상1차는 거래부진으로 2500만원 가량 하락했으며,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4단지 66㎡가 75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0.17%)이 뛰면서 하락세를 멈췄다. 일산(0.01%)이 소폭 올랐고 분당(-0.02%)은 소폭 떨어졌다. 평촌,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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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동 금강주공9단지는 인근 영어마을 설립 추진에 따라 수요가 늘었다. 반면 분당은 판교 입주를 앞두고 서현동 효자미래타운 등에서 급매물 출시가 늘어났다.
수도권은 양주(0.19%), 광명(0.18%), 평택(0.16%), 인천(0.16%), 의정부(0.11%), 안산(0.1%), 파주(0.09%), 남양주(0.07%), 고양(0.07%) 등이 올랐다. 반면 군포-0.29%), 수원(-0.04%), 용인(-0.04%), 하남(-0.01%) 등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