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다음달 분양예정인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전국 18곳, 총 2만418가구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는 8개 단지가 분양된다. 청주 대구 광주 등 지방에서 분양되는 대단지는 10곳이다. 공급면적은 대부분 99∼198㎡(30∼60평형) 안팎으로 이뤄져 있다.
▲클릭하면 원래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동부건설 (4,445원 ▲70 +1.60%)도 신봉지구에서 109∼189㎡(33∼57평형) 1238가구를 공급한다. 이 중 28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문가들은 이들 일대 단지가 판교신도시 광교신도시 등과 인접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하철 신분당선(2009년)과 서울-용인간 고속도로(2014년)가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경기 안성 공도읍에서도 2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벽산건설 (0원 %)은 105∼198㎡(31∼60평형) 1378가구, KCC건설 (4,495원 ▲75 +1.70%)은 106∼211㎡(32∼63평형) 1101가구를 내놓는다.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호반건설(A18블록)이 79∼81㎡(23∼24평형) 중소형 아파트 1051가구를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대형건설사들이 짓는 브랜드 아파트가 줄줄이 나온다.
충북 청주시 사직동에서는 대우건설 (3,995원 ▼20 -0.50%)과 롯데건설이 사직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3599가구를 공급한다. 이 가운데 82∼214㎡(24∼64평형) 97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구 서구 평리동에서는 롯데건설이 궁전·평리빌라를 헐고 69∼171㎡(20∼51평형) 아파트 1284를 짓는다. 일반분양분은 1035가구.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가깝다.
광주 북구 신용동에서는 GS건설이 100∼193㎡(30∼58평형) 1140가구를 선보인다. 대림산업 (42,650원 ▼250 -0.58%)은 광주 서구 광천동에서 111∼194㎡(33∼58평형) 1096가구를 분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