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제네바서 XKR 한정판 첫 공개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2008.02.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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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제네바서 XKR 한정판 첫 공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이향림)는 2008 제네바 모터쇼에서 2009년형 XKR 포트폴리오와 XJ 포트폴리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규어는 아름답고 빠른 차를 표방한다. XKR과 XJ는 재규어의 브랜드 가치를 가장 잘 표현한 차로 손꼽힌다. 포트폴리오(Portfolio)란 명칭도 재규어 차종 중 가장 호화로운 디자인과 최상위의 성능을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 모델에만 붙여진다.



XKR 포트폴리오는 20인치 셀레나 알로이 휠에 재규어의 전통적 문양인 붉은 색의 로고 뱃지가 부착돼 있다. 4.2리터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20마력의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재규어 역사상 가장 큰 사이즈의 브레이크 디스크와 알콘 R 퍼포먼스 브레이크 시스템을 채용했다.

플래그십 모델 XJ의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XJ 포트폴리오(XJ Portfolio)는 검정 또는 금색의 외장에 알루미늄 사이드 벤트, 크롬 미러 장식 등 화려한 스타일링을 보인다 .



이외에 스포츠 쿠페 스타일의 5인승 세단 XF도 선보인다. XF는 로터리 방식의 재규어 드라이브 셀렉터가 탑재돼 있으며 재규어 드라이브 컨트롤을 통해 총 21가지의 변속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랜드로버는 창립 6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디펜더 SVX와 디젤 하이브리드 컨셉카인 LRX를 선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1800대만이 한정 생산될 예정인 디펜더 SVX는 어떠한 지형 조건에서도 발휘되는 강력한 힘과 견고한 차체 를 자랑한다.


3도어 컴팩트 SUV인 LRX 컨셉카는 랜드로버가 추구하고 있는 "미래에도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 기술"의 결정체 격인 모델이다.

2.0리터 터보디젤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하여 저속에서는 전기로, 고속에서는 디젤 연료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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