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삼성특검,수사협조 요청 받아"

머니투데이 서명훈 기자 2008.02.2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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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특검이 금융감독원에 삼성증권의 비자금 의심계좌와 관련 수사협조를 요청했다.

홍영만 금융감독위원회 홍보관리관은 26일 "삼성특검으로부터 수사협조 요청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구체적인 협조 사항에 대해서는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검이 요청하는 사안이 금융실명법 위반등 금감원 소관사항일 경우 검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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