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고온연료전지를 사용, 차의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경제성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격찬을 받았다.
↑ 스페이스 업 블루
예를 들어 ‘스페이스 업 블루’는 콘센트를 통해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플러그인해서 충전시켜주면 끝이다. 배터리만으로 95km을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와 연료전지를 동시에 쓸 경우 321km까지 달릴 수 있다.
폭스바겐은 연료전지와 함께 깨끗한 디젤엔진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폭스바겐의 디젤엔진의 기본은 디젤 엔진의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질소산화물(NOx)의 배출을 최소화시키는 것.
이 엔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한 4개 주(메사추세츠, 뉴욕, 버몬트, 메인)에 적용되는 엄격한 배기가스 기준인 ‘Tier2 Bin5’를 충족시킨다. ‘Tier2 Bin5’는 질소산화물의 배출량을 약 1.6km당 70mg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
이 엄격한 기준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폭스바겐은 산화 촉매 변환 장치와 배기 장치에 장착할 디젤 미립자 필터를 새롭게 개발했다.
현재 새롭게 개발된 엔진은 파사트급 이하의 준·중형과 소형 모델들에 테스트 적용되고 있다. 중형급 이상의 대형 모델들은 선택 환원 촉매 장치를 사용하게 된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대체 에너지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차세대 디젤 엔진이 가장 친환경적이고 고효율을 발휘할 수 있는 연료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