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은 이날 국회 재경위 금융소위의 방카슈랑스 4단계 철회 결정에 대한 입장이라는 자료를 내고 "선거를 의식해 일부 대형 보험사와 설계사들의 억지주장에 굴복한 것"이라며 "국민이 누릴 금융소비자의 편익과 정부정책의 신뢰성 및 대외신인도를 크게 훼손하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금융선진화를 통해 금융허브구축을 추구하는 새 정부의 금융규제 완화 정책에도 역행하는 전 근대적인 결정"이라며 "은행권은 이번 사안이 새 정부에서 재논의 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