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 반도체 총괄이 매년 3월말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하던 SMS가 올해는 특검 이후로 연기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SMS 개최와 관련된 준비작업을 전혀 못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3월말 개최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로서는 언제 개최될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SMS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업계 리더로서 새로운 IT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모바일 신기술 및 신제품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4년 시작한 업계 유일의 모바일 분야 국제 포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