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14일(09:06)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현대오일뱅크가 1억2000만달러(1134억원 규모)의 외화표시 채권을 국내 발행한다.
원화채권을 발행할 경우 조달코스트는 국고 3년수익률에 120bp를 가산한 금리(13일 기준 6.21%)로 이번 외화표시 채권발행으로 1%포인트 가량 비용을 절약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전액 고도화 설비 조성을 위해 부지개발과 공정건설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2011년까지 총 2조1000억원의 시설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약 23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원유정제와 생산설비 투자에 3701억원, 영업투자에 609억원도 투자할 예정이다.
신용등급은 'A'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