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이윤호 전경련 부회장)에 따르면 이번 제2기 과정의 개설로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고위임원들의 상생경영에 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식학습과 교육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상생경영의 기업생태계를 확산하는 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최고경영자 과정은 다양하게 있지만 '상생경영'을 주제로 하는 최고경영자 과정으로는 이 과정이 유일하다. 교육과정을 최고위 수준으로 운영하기 위해 상생협력연구회, 가톨릭대학교와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참가자들은 대중소기업간 협력전략 외에 글로벌 기업전략, 디자인경영, 마케팅, 재무관리, 인사조직관리와 M&A 등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최신 경영지식에 대한 강의를 듣게 되며, 소속기업이 추진하는 상생협력사례 발표와 토론도 갖게 된다.
교육기간 중에는 외국기업의 상생협력사례를 견학하는 해외워크숍과 교육 참가자의 리더십 함양 및 친목도모를 위한 제주워크숍도 진행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강사로는 이종욱 상생협력연구회 회장(서울여대 교수)을 비롯, 유관희 중소기업학회 회장(고려대 교수), 곽수근 교수(서울대 경영대학장), 김기찬 교수(가톨릭대 경영대학원장)등 상생협력연구회에 참여 중인 학계교수와 각 분야의 기업CEO와 전문가,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대기업과 공기업 임원,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이며, 유료로 진행되며 참가원서는 3월15일까지 접수한다고 전경련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