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중국에 8번째 공장 건설 계획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8.02.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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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자동차가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에 8번째 공장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닛케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토요타는 중국 지린성 창춘시에 연산 10만대의 조립 공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이 토요타의 8번째 중국 공장이다.



토요타는 총 5000억엔(4억6900만 달러)을 투자해 빠르면 2010년 초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자동차 매출은 지난해 860만대를 기록, 세계 2위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가운데 토요타는 공장을 늘려 연산 10만대,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한다는 구상을 세워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 경우 중국은 토요타에 일본 미국에 이어 3번째 최대 시장으로 부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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