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덕이지구 2순위도 청약 저조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08.01.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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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가 1순위에 이어 2순위 청약접수에서도 대거 미달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신동아건설과 동문건설이 서울ㆍ수도권 2순위 청약자를 대상으로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58가구를 추가 모집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총 4872가구 모집에 2일 1순위 접수분(431가구)을 포함해 489가구만 청약했다. 분양물량의 90%는 3순위 청약으로 넘어가게 됐다.



건설사별로는 신동아건설이 3316가구 모집에 1~2순위에 총 234가구만 모집가구수를 채워 93% 가량이 미달됐다.

동문건설도 1556가구 모집에 2순위까지 255명 신청에 그쳐 전체 분양물량의 83%가 3순위로 넘어갔다.



A-1블록(동문건설)의 경우 176㎡형 1가구만 청약이 접수됐다. A-2블록(신동아건설)과 A-3블록(신동아건설)도 블록당 청약자가 각각 3명에 그쳤다. A-4블록(신동아건설)에는 25명,A-5블록(동문건설)에는 26명이 각각 청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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