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연 최고 7.01% 정기예금 판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08.01.0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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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행장 윤용로)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IBK 차인표 사랑나눔예금’의 최고 금리를 연 7.01%로 상향조정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단일 금리(5.5%)에 급여이체와 신용카드 실적, 3자녀 등 요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최고 0.6%포인트 더해 최고 연 6.1%였으나, 이번에는 지점장 전결금리에 연동해 상향 조정한 것이다.



예금 이자율은 금액별로 차등화되며, 일정한 요건을 갖춘 3000만원 이상 예금자의 경우 최고 연 7.0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통장 예금 잔액이 늘어나는 일정 비율만큼 은행이 기부금을 출연토록 설계된 사회공익적 상품으로, ‘가정과 이웃을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탤런트 차인표와 기업은행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예금 평잔의 0.1%만큼 은행이 기부금을 출연, 고객은 불우이웃돕기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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