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코리아, 수작업으로 만든 캐딜락 DTS 한정판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2008.01.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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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장치 탑재한 플래티늄 에디션

GM코리아, 수작업으로 만든 캐딜락 DTS 한정판


GM코리아는 캐딜락의 대표 풀사이즈 럭셔리 세단인 캐딜락 DTS의 2008년형 한정판매 모델인 플래티늄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DTS 플래티늄 에디션은 최고 291 마력과 최대 토크 39.8kg·m를 자랑하는 노스스타 4.6L V8엔진을 탑재했다.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퍼포먼스 알고리즘 쉬프팅과 같이 성능을 강화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 모델은 수작업으로 이뤄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정교한 마무리로 한정 판매로 출시됐다.

신형 18인치 크롬 휠, 외부 도어 핸들 크롬 인서트, 플래티늄 에디션 고유의 뱃지 등이 장착됐다. 인테리어는 벌 우드 트림, 최고급 투스카니 가죽 시트와 장인의 수작업으로 완성된 가죽 마감 인스트루먼트 패널 상단 패드, 콘솔, 도어 트림, 스웨이드 타입 헤드라이너, 최고급 플로어 매트 등이 특징이다.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프론트 모니터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리어 헤드레스트에 탑재된 리어 DVD DMB오디오·비디오 시스템으로 제공된다.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이 탑재돼 부주의한 차선변경에 따른 충돌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고, 운전자가 설정한 앞차량과의 거리와 속도를 자동으로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도 장착됐다. 판매가격은 9500만원(VAT포함).

이영철 GM Korea 사장은 "전통적으로 캐딜락이 강세를 보였던 풀사이즈 럭셔리 세단 중 정수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이다"며 "가격도 공격적인 정책을 이어가 실속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M코리아, 수작업으로 만든 캐딜락 DTS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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