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2일 2008년 매출목표를 지난해 대비 약 10% 성장한 7020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비해 13% 늘어난 860억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전문의약품(ETC)부문에서는 시장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대형거래처 육성과 함께 빅5제품(스티렌, 니세틸, 오팔몬, 오로디핀, 플라비톨)과 전략제품인 자사제품(자이데나, 그로트로핀, 글리멜, 아크로펜, 콜레스논)의 매출 증대 및 이익의 극대화를 꾀할 예정이다.
전문의약품(OTC)부문에선 약국에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명도가 높은 5개 품목(판피린, 써큐란, 비겐, 비겐크림톤, 하노백)에 대해 유통일원화를 실시할 예정이다.
5개 주요품목의 구매 및 결제와 관련된 사항은 의약품 도매상으로 일원화하고, 각종 정보 제공 및 판촉, 학술활동 위주의 약국서비스를 강화해 일반의약품 분야가 재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