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태양광 발전 사업 진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7.12.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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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 행사장에 태양광발전소 건설

도시가스 전문 기업인 삼천리가 태양광 발전 사업에 진출한다.

삼천리 (88,400원 ▲400 +0.45%)는 전라남도 함평에서 개최되는 ‘2008 함평 세계 나비 · 곤충 엑스포’의 제 2주차장 1만4280평 면적에 2.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고 27일 밝혔다.

↑  (주)삼천리 이영복 대표이사(좌) 이퓨론 임호섭 대표이사 ↑ (주)삼천리 이영복 대표이사(좌) 이퓨론 임호섭 대표이사


총 13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태양광 발전소의 개발 및 시공은 독일 커너지그룹(Conergy AG)의 자회사인 이퓨론(EPURON)이 맡았으며 내년 1월 18일 착공해, 4월 18일 엑스포 행사에 맞춰 완공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함평 태양광 발전소 설립은 새로운 차세대 사업영역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첫 발을 내딛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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