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20∼30대, 종합비타민…40대 선호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2007.12.2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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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하우스 장주원 실장, 한국식품영양학회서 발표

“연령별로 20∼30대는 비타민C 단일제품을, 40대 이상은 종합비타민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비타민하우스(대표 김상국)는 지난 17일 열린 ‘2007 한국식품영양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장주원 마케팅실장이 주제발표를 통해 이처럼 강연했다고 20일 밝혔다.

장주원 실장은 ‘산업체에서의 비타민 섭취 가이드라인 실례’라는 내용으로 발표했다. 고객 관리(CRM)자료와 지난해 8월 전문업체에 의뢰했던 설문조사를 근거로 진행했다. 소비자의 분포 상태와 비타민 섭취 여부, 섭취 이유 등을 분석했다.



장 실장은 “전문직 종사자와 고소득군의 비타민제 섭취 비율이 높았다”며 “비타민 섭취 이유는 건강유지와 피로회복을 위해서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식품영양학회(회장 조미자)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비타민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학회에서 식품학과 영양학, 각 영역의 전문가 및 교수들이 참가했다.



한편 이날 서울대 의대 이왕재 교수의 ‘비타민 대량 투여(Megadose)의 효능과 실제’와 경희대 식품영양과 임윤숙 교수의 ‘신경계 조절에서 비타민의 역할’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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