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수 KT사장, 지속가능경영대상 대통령상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7.12.20 10:03
글자크기
남중수 KT 사장남중수 KT 사장


남중수 KT 사장이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기업인부문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산업자원부는 지속가능경영의 국내 정착을 위해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제정해 지난해부터 시상해왔다.



남 사장은 KT가 국내 통신업계 최초로 사회적책임(CSR) 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대외의지를 천명하고, IT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데 CEO로서 아이디어와 리더십을 발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산업정책연구원은 설명했다.

KT는 2006년부터 사회적책임(CSR)이라는 이름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해 왔으며, UN환경계획(UNEP)의 산하 기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CSR 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남 사장은 "지속가능경영은 고객을 행복하게 하고 세상을 더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기업경영의 키워드"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고객과 기업, 기업과 기업의 동반성장이 필수적이며, 동반성장을 핵심가치로 추구해야 기업의 중장기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12월 21일(금) 10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