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株, 샴페인 미리 터뜨렸나 '급락'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07.12.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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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수혜주로 분류되던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홈센타 (1,023원 ▲2 +0.20%)가 11% 이상 급락하고 있는 것을 비롯, 이화공영 (2,680원 ▲35 +1.32%), 삼목정공 (22,800원 ▲200 +0.88%), 리젠 (1,323원 ▼10 -0.75%), 신천개발 (714원 ▲64 +9.8%) 등도 일제히 하락세다.

코스피 시장의 삼호개발 (3,280원 ▼10 -0.30%)효성ITX (12,950원 ▲40 +0.31%)도 각각 9%, 7% 이상씩 급락하고 있고, 한국타이어 (17,260원 ▼690 -3.84%)현대건설 (30,950원 ▼200 -0.64%)도 소폭 하락세다.



이명박 당선자 테마주들은 이미 선거 전날인 18일 동반 상한가로 마감하며 미리 축배를 들었다. 삼호개발 등 대운하와 관련해 테마주로 묶인 중소 건설주들은 연초 대비 10배 이상 상승한 채 18일 장을 마감했다.


홈센타홀딩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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