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총 유권자수 3754만명에 달하는 이번 대선일에 약 2만6506회선 규모의 선거통신을 운용한다. 이는 2002년 16대 대선시 2만3140회선에 비해 1만회선이상 늘어난 규모다.
KT는 이번 대선통신 지원을 위해 전국 248개 개표소에 개표용 비동기전송방식(ATM) 248회선을 신규로 설치했다. 또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용으로 기존 206개 전용회선을 가동하고, 단기전화 2400회선, 초고속인터넷 1000회선, TV방송 50회선 등도 운용한다.
17대 대통령선거일인 19일 KT 분당 본사에 설치된 상황실에서 KT직원들이 대선통신 지원을 위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