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선통신지원 비상근무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7.12.1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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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 17대 대통령선거일을 맞아 KT가 성공적인 대선 통신지원을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KT는 총 유권자수 3754만명에 달하는 이번 대선일에 약 2만6506회선 규모의 선거통신을 운용한다. 이는 2002년 16대 대선시 2만3140회선에 비해 1만회선이상 늘어난 규모다.

KT는 이번 대선통신 지원을 위해 전국 248개 개표소에 개표용 비동기전송방식(ATM) 248회선을 신규로 설치했다. 또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용으로 기존 206개 전용회선을 가동하고, 단기전화 2400회선, 초고속인터넷 1000회선, TV방송 50회선 등도 운용한다.



KT는 아울러 투개표시 발생할 수 있는 이상상황 대응을 위해 17일부터 개표 완료시까지 상황실을 가동한다. 분당 본사에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지역본사와 망센터 합동 선거대책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또 선거회선 경유국소에서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17대 대통령선거일인 19일 KT 분당 본사에 설치된 상황실에서 KT직원들이 대선통신 지원을 위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17대 대통령선거일인 19일 KT 분당 본사에 설치된 상황실에서 KT직원들이 대선통신 지원을 위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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