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노부모부양청약 최고 21:1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7.12.1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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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주택형만 미달, 나머지 모두 1순위 마감...평균 4.5대1

서울 은평뉴타운 1지구 노부모부양우선 청약 접수 첫날 최고 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개 공구 10개 단지 14개 주택형 가운데 1개 주택형만 미달됐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1지구 서울지역 노부모부양우선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9가구 모집에 131명이 신청,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A공구 12단지(롯데건설·삼환기업) 전용면적 84㎡(25.7평)는 2가구 공급에 42명이 몰려 2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B공구 13단지(현대산업개발·태영) 전용 84㎡는 1가구 분양에 11명이 청약 신청했다.



하지만 1가구를 모집한 C공구 6단지(대우건설·SK건설) 전용 84㎡에는 단 한명도 청약하지 않아 미달됐다.

SH공사가 접수한 3자녀 특별공급분 85점 이상 청약에서는 48가구 모집에 110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2.29대 1.

서울지역 배정 물량은 5블록 전용 167㎡(51평) 등 2개 주택형을 제평하고는 모두 마감이 됐으나 경기·인천 거주자 물량은 대형 주택 위주로 미달된 곳이 많았다.


이날 미달된 물량은 11일 점수와 관계없이 3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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