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하루에만도 문화예술계, 대중문화계, 공기업 노조, IT 전문가 등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후보가 대세굳히기에 나선 모습이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 회장단 20여명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에는 예총 회장단 및 시도지부장단 150여명이 함께 했다.
순수문화 예술인들도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시인, 소설가, 성악가, 화가, 음악연주가 등 순수문화 예술인 173명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뿌리가 튼튼한 문화국가, 경제적으로 부강한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한다. 능력이 검증된 이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다수가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사회복지제도를 도입하는 데 최고의 적임자인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지지 명단에는 일반에 익숙한 탤런트 최불암 이순재 최수종 김원희 차태현, 가수 김건모 홍경민 , 영화배우 정준호 박진희 김선아, 개그맨 겸 MC 이경규 이휘재씨 등의 이름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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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투자기관인 한국전력 KPS(주) 노동조합도 "어려운 나라 경제를 살리고 실업을 해소하는 적임자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밖에 이날 오후에는 정보통신(IT) 분야의 대학교수와 업계 전문가 등 1500여명이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