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QM5 첫날 1306대 팔려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2007.12.0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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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SUV 인기 만발..3일 계약접수해 10일부터 판매 개시

르노삼성, QM5 첫날 1306대 팔려


"르노삼성의 SUV QM5를 기다렸다"

르노삼성의 첫 SUV모델 QM5가 인기 만발이다. 3일부터 시작한 사전 계약에 하루만에 1306명의 고객이 몰리는 등 초기 신차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잇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3일부터 10일까지 QM5의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하루동안 접수된 계약건수만 1306건에 달할만큼 인기가 좋다.

QM5는 르노삼성자동차와 르노그룹의 공동 디자인, 닛산의 엔지니어링, 르노삼성자동차의 생산력이 조화를 이뤄 생산된 르노삼성의 첫 RV차량이다.



QM5는 아직 지점에 전시조차 되지 않은 상황에서 초기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는 설명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전사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인 조돈영 부사장은 "QM5는 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서 본격적으로 참여한 첫번째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르노삼성자동차의 QM5가 명실공히 월드카로 자리잡기 위해 전사적 측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QM5는 기본 모델인 SE를 비롯해 고급모델인 LE 및 최상급 모델 RE Plus까지 총 7개로 구성돼 있다. SE 모델은 최저 2165만원(수동변속)/2360만원(자동변속)이며 최고급사양인 RE PLUS는 2990만원이다.(디젤 2WD의 예시. 4WD는 190만원 추가)


르노삼성자동차는 현재 전국 170여개 지점을 통해 계약을 받고 있다.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나 엔젤센터(080-300-3000 혹은 300-30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르노삼성은 QM5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10일부터 3개월간 대규모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겐 국내 최초로 QM5에 장착된 Bose(보스) 제품인 홈시어터 시스템 및 헤드폰을 증정한다.



또 내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200가족을 1박 2일 동안 2회에 걸쳐 보광 휘닉스파크로 초청, 무료 숙박권 및 리프트 이용권을 제공하는 'QM5 The Crossover Party'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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