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파문의 중심에 서 있는 금융주들이 하락의 선두에 섰다.
3일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6.90포인트(0.43%) 떨어진 1만3314.82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8.72포인트(0.59%) 내린 1472.42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23.83포인트 하락한 2637.13으로 장을 마쳤다(이상 잠정치).
이날 발표된 공급관리자협회(ISM)제조업지수는 경기위축의 현주소를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했다.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추가대책을 곧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점이 그나마 불안감을 누그러뜨리면서 하락폭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