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신도시, 2순위 청약서도 대거 미달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7.11.3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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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엔파트월드메르디앙' 1개 주택형만 마감

지난 28일 1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된 파주신도시 아파트 동시분양이 2순위 청약에서도 대부분 미달되는 결과가 나타났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삼부토건 등 6개 건설사가 이날 파주신도시 아파트 2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동양메이저와 월드건설이 함께 분양한 '동양엔파트월드메르디앙' 146㎡(44평형) 1개 주택형만 2순위 마감됐다.

321가구를 공급한 '동양엔파트월드메르디앙' 146㎡(44평형)는 전날까지 미달이었지만, 2순위 청약에서 전날과 비슷한 164명이 접수해 1.2대 1을 기록했다. 115가구를 공급하는 145㎡(44평형)는 2순위까지 0.6대 1을 기록해 3순위로 넘어갔다.



1순위 청약에서 모든 주택형이 미달됐던 두산위브와 남양휴튼, 삼부르네상스 A18-2블록 등은 전날에 이어 2순위 청약까지 모두 미달됐다.

전날 0.78대 1을 기록하며 4개 주택형만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된 삼부르네상스 A12블록은 나머지 9개 주택형이 2순위에서도 미달돼 3순위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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