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인터넷판에 따르면 GM은 상하이자동차와 조인트 벤처를 구성, 내년부터 중국 공장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GM은 또 생산에 앞서 우선 내년 베이징올림픽과 때를 같이 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생산라인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휘발유, 경유 등 기존 연료와 전기를 동시에 동력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한동안 배기가스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자동차로 각광받았다.
현재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생산, 시판하는 기업은 사실상 일본의 토요타자동차뿐. 그나마 토요타의 지난해 하이브리드카 판매도 2000대에 불과했다.
GM은 오는 2010년 말까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보레 볼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중국 정부 산하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저배기가스 차량에 보조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