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내년 판매목표 5000대..11%↑

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 2007.11.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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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분기에 A3 모델 투입

아우디코리아가 내년도 판매목표를 올해(4500대)보다 11% 가량 늘린 5000대로 잡았다.

트레버 힐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27일 송년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에도 다양한 모델을 소개해 목표 달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한 주력 모델은 'A3'가 될 전망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내년 3분기에 배기량 2000cc급의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 모델 'A3'를 국내 시장에 투입키로 했다.



1월 중 A8 페이스리프트 모델과 고객주문에 따른 맞춤형 모델을 전라인업에 적용한 '아우디 익스클루시브'를 도입한다.

이어 상반기에는 A4 S-line, A6 2.7 TDI, Q7 4.2 TDI 콰트로를, 하반기에는 Q7 6.0 TDI 콰트로, A6 3.0 TFSI 콰트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2개 전시장을 새로 연 아우디 코리아는 내년에 서초와 전주에 새로운 전시장을 열고 강북에 신규 서비스센터를 개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우디는 8개 딜러에 총 14개 전시장과 17개의 서비스 센터(제주포함)를 갖추게 된다.

앞서 올해로 출범 3년째인 아우디 코리아는 올들어 10월까지 4120대를 판매, 연초에 세웠던 판매목표 45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수치.


힐 사장은 "내년에도 다양한 모델을 선보여 프레스티지&다이내믹 이미지를 보다 강조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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