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메가스터디, 전문대학원으로 브랜드가치↑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07.11.2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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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證

한국투자증권은 26일 메가스터디 (11,220원 ▲20 +0.18%)의 목표주가를 37만1000원으로 높였다. 중등 사교육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과 전문대학원 사업확장으로 브랜드 가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장기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수험생들의 메가스터디의 논술관련 콘텐츠 구매가 급증한 것에서 보듯, 제도변화 리스크를 뛰어넘는 메가스터디의 브랜드 가치는 중등 시장에 이어 전문대학원 시장까지 빠르게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유정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메가스터디는 지난 23일 의치학 교육학입문시험 입시전문학원인 파레토 아카데미를 인수, 메가스터디의 브랜드 운영 노하우와 자본력이 성인고시시장 조기안착에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입수능시장과 달리 브랜드보다는 강사 의존도가 높은 측면이 위험요소이나 이의 절충을 위해 강사들에게 지분참여를 유도, 강사들의 자발적인 브랜드 로열티 제고 방식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인 지분법 이익 기여는 2009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메가스터디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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