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복합항산화제 ‘코큐텐비타’ 출시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7.11.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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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164,400원 ▲2,100 +1.29%)는 국내 최초의 고단위 복합 항산화제인 ‘코큐텐비타’를 최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녹십자의 ‘코큐텐비타’에는 생체내 에너지원을 생성하고 세포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조효소인 코큐텐(CoQ10)이 함유되어 있다.



여기에 항산화 비타민 C와 E, 항산화 미네랄 셀레늄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대두(大豆) 레시틴, 녹차 카테킨이 추가로 함유된 국내 최초의 고단위 복합 항산화제라는 것이 녹십자 측의 설명이다.

녹십자 측은"기존의 코큐텐 제품이 코큐텐 단일제인 것에 비하여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5가지 항산화 성분이 추가 복합되어 있다"며 "하루 1캅셀만으로도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녹십자 ‘코큐텐비타’는 일본 미츠비시社(Mitsubishi 社)가 천연 발효공법으로 만든 CoQ10을 사용했다. 이 CoQ10은 기존 합성법에 빕해 순도가 높고 체내의 CoQ10과 동일한 구조로 돼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네오겔(Neogel)특허 공법을 사용해 기존 연질캡슐이 가지고 있는 여러 단점을 극복했다고 한다. 캡슐 외막으로 주성분이 이행하는 현상이나 서로 달라붙는 현상, 캡슐 외막이 습기에 의해 하얗게 변하는 현상, 성분 함량이 균질하지 못한 현상 등을 완벽하게 개선하고 붕해도(崩解度, 고형약물이 시험액 중에서 소실되거나 대한 약전에 규정된 입자 상태 이하로 분산되는 정도)를 개선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코큐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국내 코큐텐 시장 규모는 300억원대로 추정된다.


↑↑ 녹십자의 항산화제인 코큐텐비타↑↑ 녹십자의 항산화제인 코큐텐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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