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사학회은 15일 동화약품이 1897년 창립 후 110년 넘게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기업으로서 국가경제발전과 국민건강에 기여해온 점이 높게 평가돼 윤광렬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994년 제정돼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창업대상은 기업의 창업가로서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경제발전에 공헌이 많은 자, 그리고 사회적 책임과 경영자로서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첫 해 고 김성곤 쌍용그룹 회장을 시작으로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고 최종현 SK회장,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등이 수상하였다.
이번 논문은 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문선 한양대 교수를 비롯해 김성수 경희대 교수, 이건희 이화여대 교수, 고승희 단국대 교수, 장영철 경희대 교수, 박기찬 인하대 교수, 박호환 아주대 교수 등 7명의 경영학과 교수진들이 1년여에 걸쳐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