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월최고치..엔강세+주가급락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7.11.12 15:27
글자크기

10월26일이후 첫 910원선 회복..원/엔환율 급등

원/달러환율이 월최고치를 경신하며 910원대로 올라섰다. 원/엔환율은 830원선까지 치솟았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지난주말 종가보다 4.5원 오른 911.3원에 거래를 마쳤다.

909.5원에 갭업 출발한 달러화는 9시6분 909.0원으로 밀리며 일중 저점을 기록한 뒤 마감가로 911.3원을 거래시키면서 월최고치로 장을 끝냈다.
원/엔환율은 830원선까지 치솟았다.



이처럼 원화가 약세를 보인 것은 엔강세와 주가 급락 영향이다. 엔/달러환율은 한때 110엔선도 붕괴됐으며 엔크로스환율 모두 하락했다. 약달러 상황에서 엔캐리 청산이 재개된 것.

주가 또한 급락했다. 코스피증시는 3%대 낙폭을 보였고 아시아 모든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900∼913원의 박스권 상향돌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913원선이 회복되면 추세반전 선언이 가능해진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