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물가불안 요인 상존"

재정경제부는 8일 발표한 '11월 최근 경제동향' 자료에서 "미국 경기둔화, 중국 추가긴축 가능성, 유가 상승 등 물가불안 요인들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올해 이후의 경기상승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경기상황에 대한 각종 지표추이와 금융·외환시장 등의 위험요인에 대한 면밀한 점검과 정책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경부는 이어 "경기상승의 속도와 정도를 명확히 판단하기 위해서는 9~10월 지표를 함께 검토,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