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에스는 태안군과 태안교육청, 포스코건설, 다비하나자산운용 등과 태양에너지를 이용하는 '태안 솔라캐노피(태양광지붕) 단지조성사업'에 관한 6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태안군 일대에 단지조성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디엠에스는 10억원을 출자해 지분 100%를 보유한 태안솔라캐노피를 설립해 현재 정부인허가를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종합에너지특구 조성사업은 2012년까지 총 4880억원을 들여 충남 태안군 일대에 풍력을 이용한 해상풍력발전단지를 비롯해 최적의 일조량을 활용한 태양광발전단지 기반조성사업, 그리고 유채, 해바라기 등 경관농업조성과 바이오디젤 정제공장 설치 및 화훼, 원예 시설에 에너지 공급을 위한 태양열, 지열 발전단지 등 종합에너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뿐만 아니라 디엠에스는 이달 1일 '대구 솔라캐노피 조성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대구지역은 5만여 가구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기를 공급, 2011년쯤 10만여 가구에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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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석 디엠에스 사장은 “태양광발전 등에 따른 프로젝트를 통해, LCD 공정장비 분야에 이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국내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