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폭스핏 켈튼 코크란 카로니아 월러의 애널리스트 데이빗 트론은 미 2위 증권사 모간스탠리가 모기지 채권 관련 손실로 60억달러를 대손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론은 이에 따라 모간스탠리의 투자 의견도 '시장수익률상회'에서 '시장수익률하회'로 조정했다.
메릴린치는 지난달 84억달러의 자산 상각을 발표했고 같은 달 30일 스탠 오닐 최고경영자는 경영 악화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모간스탠리의 주가는 오후 3시29분 현재 전일 대비 3.3%(1.84달러) 하락한 53.7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장중 52주래 최저인 52.82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모간스탠리의 주가는 올해에만 2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