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중국의 신용등급 전망은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조정했다. 이로써 중국의 신용등급은 한국, 대만과 같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피치는 이날 중국의 위안화 기준 국가 신용등급 역시 'A+'에서 'AA-'로 올렸다.
특히 피치는 은행 부문의 위험이 주가 상승과 수익성 강화 등으로 인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가 상승과 개혁 등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한 중국 은행들이 공적 지원을 덜 필요로 하는 구조로 변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피치는 중국의 재정적자가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1% 미만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내년도 경제성장률은 10.4%로 올해(11.4%)보다 소폭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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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국의 올해 경상수지흑자 규모가 3630억달러에 달할 것이며, 해외 직접 투자 유입액이 8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외환보유액도 1조5000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