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한양행, 제약주 최초 시총 2조 돌파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7.11.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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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145,400원 ▲19,900 +15.86%)이 제약주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원을 돌파했다. 5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날에 비해 6.51%(1만3500원)오른 2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도 2조133억원으로 제약주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 2조원을 돌파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유한양행이 신약개발 능력과 영업력 측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27만원을 제시했다.

유한킴벌리라는 우량한 자회사를 뒀다는 점도 높이 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배기달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약가 통제가 강화되고 있고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우량 자회사를 보유한 유한양행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24만원을 제시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 유한양행이 안정적 사업포트폴리오, 특허신약 매출비중 확대, 수익성 높은 수출 부문 호조와 우량 자회사 보유 등이 프리미엄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한양행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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