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 운용자의 투자기법을 추종하는 펀드 또는 섹터별 펀드가 출시된 적은 있었지만, 한 펀드 내에서 통합 운용되는 펀드는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가치주 부분은 워런 버핏이 운용하는 버크셔헤서웨이 주식에, 이머징 마켓 주식은 마크 모비우스 박사의 '템플턴 이머징 마켓펀드'에, 실물은 조지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설립한 짐 로저스의 '로저스 Commodity 인덱스 펀드'에, 채권은 채권왕이라 불리우는 빌 그로스의 '핌코 Total Return 채권 펀드'에, 부동산은 씨티그룹의 댄파인이 운용하는 'CPI 부동산 증권 펀드'에 자산을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가진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프리미엄 자산에 투자되기 때문에 특정 지역에 투자할 때보다 안정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총 보수도 연 1.56%에 불과해 다른 해외투자 상품보다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환매는 언제든지 가능하며 환매수수료는 환매대금의 1%다. 추가형 구조로 가입과 환매가 언제든지 자유로운 것도 특징이다. 기준가는 장외파생상품의 순자산총액(NAV)으로 결정되며 오후 3시이전에 환매시 4영업일 기준가로 환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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