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바닥이었던 전저점(913원선)을 회복하는 것까지는 아직 허용될 상황이 아니다. 지난주 일시적인 800원대 진입을 허용한 뒤 900원선 회복만으로 일단 만족하는 양상이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지난주말 종가보다 0.1원 낮은 907.0원에 개장한 뒤 906.2원까지 하락했다. 9시11분 현재는 906.20/60에 호가되고 있다.
달러약세는 거침없이 지속되고 있다. 유로화는 1.45달러도 넘은 상태다. 유가 금값 사상최고치 행진도 약달러를 대변하는 변수다.
증시 변수에 초점을 맞춰야할 때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홍콩투자를 또 지연시키는 발언을 했고 페트로차이나가 이날 상해A증시에 상장된다.
닛케이 동향도 주시해야 하며 이날 미국 증시는 결정적인 변수가 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