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1포인트(0.08%) 내린 2063.14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8조6066억원.
코스피시장은 23085.33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2085.45까지 오르면서 지난달 29일 기록한 장중 최고가(2070.86)를 15포인트 높여놓았다. 하지만 차익실현과 최고가 경신 부담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에서는 두산중공업 (17,960원 ▼750 -4.01%)과 LG (84,700원 ▲100 +0.12%)가 가장 돋보였다. 각각 11.25%, 11.41% 급등했다. 그것도 장 막판에 급등했다.
반면 포스코 (375,000원 ▼500 -0.13%)는 2.79% 내리면서 사흘째 약세다. 현대차는 4.93% 하락하면서 6일만에 하락반전했다. 하이닉스는 1.80% 하락했고 STX조선은 7.77% 내렸다.
증권주에서는 미래에셋증권 (20,500원 ▼150 -0.7%)과 한국금융지주 (73,000원 ▼2,500 -3.31%)(금융업종)가 돋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전날 상한가에도 불구하고 이날 4.72% 추가로 오르면서 삼성증권과의 시가총액 차이를 6000억원으로 좁혔다. 한국금융지주는 7.50% 오르면서 대우증권과의 시가총액 차이가 3000억원으로 줄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이날 외국인은 장막판에 순매수로 전환, 32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오후 3시20분 현재), 기관은 70억원의 순매도, 개인은 42억원의 순매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