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0.3원 높은 901.0원에 개장한 뒤 901.5원까지 올랐다. 이후 900.4원으로 하락반전한 뒤 9시9분 현재 900.60/90에 호가되고 있다.
그러나 발표문에 따르면 FRB는 이번 금리인하로 물가 상승압력과 경기둔화 위험이 균형을 맞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즉 현상황에서 금리가 중립적인 상황에 도달했다는 뜻이다.
향후 경기가 침체되면 금리인하 가능성이, 물가가 오르면 금리인상 가능성이 내재돼 있다는 얘기가 된다.
향후 미금리가 계속 하락하지 못한다면 미달러 약세가 일방적으로 지속되기 어렵다.
서브프라임 여파로 지난 9월18일 예상밖의 0.5%P 인하에 이어 이번 0.25%P로 미금리 인하가 일단락됐다면 금리에 초점을 맞추는 미달러 약세는 끝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