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오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서울반도체는 3분기에 고속성장이 잠시 주춤해졌다"며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지 못한 이유는 휴대폰용 제품의 단가인하와 주요 고객사내에서 점유율이 하락했기 때문이고, 영업이익이 증가하지 못한 이유는 연구개발(R&D) 비용과 특허관련 비용비용이 2분기 대비 15.6%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적용범위 확대로 서울반도체가 4/4분기 이후 실적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서울반도체의 3분기 실적은 증가율이 크게 감소했지만, 조명용 및 자동차용 LED등 고부가 파워 LED 매출이 증가해 올 4분기와 내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