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47평)형 총236가구로 구성된 ‘호반 베르디움’은 29일부터, 116㎡(35평형) 총 474가구를 분양하는 한국종합건설 '흥덕 아델리움'도 30일부터 1순위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이 분양가는 올해 초 같은 흥덕지구에서 3.3㎡당 평균 908만원에 분양한 경남아너스빌보다 다소 비싸지만 최근 용인 상현동과 동천동에서 분양한 아파트(1600만~1700만원)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베르디움은'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는 공공택지 아파트인데다 채권상한 적용비율이 90%에서 80%로 낮아졌기 때문에 전매제한은 5년에서 7년으로 늘어났다. '흥덕 아델리움'은 전용면적 85㎡(25.7평)미만에 해당되기 때문에 전매제한은 10년이다.
66만㎡이상 공공택지에 해당되기 때문에 공급물량의 70%는 수도권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청약가점제 시행으로 일반 청약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물량은 많지 않아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가점 커트라인은 45점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각각 11월 6일, 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