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미국의 2년물 금리 스왑률은 4.39%로 유럽의 금리 스왑률 4.40%보다 0.01%포인트 낮았다.
올초 미국의 2년물 금리스왑률이 유럽의 금리스왑률보다 1%포인트 높았던 때에 비해 스프레드가 급격히 줄어든 것이다.
소시에떼 제너럴의 시애란 오하간 금리팀장은 "미국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완고한 자세가 스프레드를 좁혔다"며 "두 지역간 스프레드가 -20bp까지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금리 스왑 시장은 일일 평균 회전율이 지난 3년간 95% 급증, 현재 1조2100억달러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