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6일 오후 2시부터 대표 예약전화(1588-2001),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여행사 등을 통해 내년 추석 연휴 항공권 예약을 받는다.
추석 예약 접수시 예약 가능 날짜는 내년 9월 12일(금)부터 9월 16일(화)까지 5일간으로, 국내선 정기편을 대상으로 예약을 접수한다.
또 전화예약문의 급증에 대비 예약접수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예약 폭주 등에 대비한 시스템 보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그 동안 설날연휴는 전년 4월 둘째주 화요일, 추석연휴는 전년 11월 둘째주 화요일에 예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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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예약 오픈 시점을 변경해 명절연휴 시작전일 322일전부터 예약을 받기로 했다. 다른 항공사와 예약일이 집중돼 전산에 과부하가 걸리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예약시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구매해야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