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투자유형별 안정혼합형 펀드 판매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2007.10.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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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은 주식시장 변동에 따른 투자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장기 안정적 수익을 목표로 하는 안정혼합형 펀드 4종을 24일부터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혼합형펀드 4종은 주식편입 비중이 30% 이하인 안정혼합형 펀드로 주식 및 채권의 상대수익률에 따라 투자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적절히 조정하면서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를 하게 된다.



‘하나UBS 뉴오토시스템 채권혼합펀드’는 펀드의 주식투자 한도내에서 주식시장의 상승 하락시 시스템에 의한 주식운용으로 매매차익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시스템 혼합형 펀드다.

‘하나UBS IT코리아 30 채권혼합’은 자산의 30%이내에서 최근 투자매력이 증가하고 있는 IT기업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 자산은 채권 등 안정적 자산에 투자한다.



‘동양 밸류스타 혼합펀드’는 펀드 자산 30% 이하에서 가치주 중심의 우량주에 투자하며, ‘푸르덴셜 알파 채권혼합펀드’는 자산의 30% 내에서 주식시장의 업종 대표주에 투자하면서 나머지 자산은 채권 등 안정자산에 투자한다.

이들 펀드 모두 거치식, 적립식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90일 미만 환매시엔 이익금의 70%의 환매수수료가 부과된다.

하나은행 상품개발부 관계자는 "혼합형펀드는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불안한 채권금리로 인해 주식형펀드나 채권형펀드의 투자가 부담스러운 투자자에게 주식투자와 채권의 분산투자를 통해 '채권금리+α'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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