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2일 서울 대치동 AV 전문극장 '헤이스'에서 '풀HD 영상기기 신제품 시연회'를 열고 프리미엄급 풀HD DLP 프로젝터 'SP-A800B'와 블루레이 플레이어 'BD-P1400'를 공개했다.
특히 영화의 오리지널 필름과 최대한 가까운 영상재현을 위해 '24 프레임 트루 필름 모드'를 통해 영화의 초당 프레임 수와 동일한 24프레임 출력을 지원할 수 있어 영화 본래의 느낌을 최대한 즐길 수 있다.
블루레이 플레이어 BD-P1400은 지난해 처음 출시된 BD-P1000, P1200에 이은 3세대 제품이다. 9월 미국 시장에 출시된 이후 3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BD-P1400은 헐리우드의 기본 영화 제작 방식(1080p/24 프레임)을 그대로 구현해 원본 그대로 풀HD 영화를 즐길수 돌비 트루 HD, 돌비 디지털 플러스와 DTS HD 등 HD 오디오 등을 적용, 음질 왜곡없는 생생한 음질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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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은 지난 'IFA 2007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외 AV 전문가들과 마니아 층으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두 제품의 화질 튜닝에는 영화와 방송용 색상 표준 제정에 참여한 세계적인 영상 전문가 조 케인(Joe Kane)이 자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총괄 박종우 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뛰어난 영상 재현력을 갖춘 명품 AV제품"이라며 "고품격 영상기기 시장에서도 리더십을 확보해 디지털 기기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