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와코비아는 3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한 16억9000만달러, 주당 89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04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결과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익은 18억8000만달러, 주당 1.17달러였다.
같은 기간 매출은 4.3% 감소한 73억5000만달러에 달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지난해 14.85%에서 9.6%로 크게 떨어졌다.
클로버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스티브 거치 애널리스트는 "와코비아 주가에는 많은 부정적인 뉴스들이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