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 인수 컨소시엄에 농협 500억 투자

머니투데이 김민열 기자 2007.10.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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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어워트, 증권금융, 삼광기업 등 참여

프라임이 동아건설 인수를 위해 모집한 재무적 투자자(FI)에 농협, 클리어워트 캐피탈 파트너스 펀드, 한국증권금융 등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협의 투자금액은 500억원으로 전체 자금(1000억원)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클리어워트 캐피탈파트너스 펀드가 250억원, 한국증권금융이 150억원, 삼광기업이 99억6,000만원을 각각 투자했다.



동아건설 인수전에서 프라임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트라이덴트인베스트먼트 리미티드의 참여금액은 4000만원에 불과했다.

유상증자와 회사채를 포함한 동아건설의 전체 인수대금 6780억원 가운데 프라임개발의 투자비율은 82.25%에 달했다. 이어 농협(7.37%), 클리어워트 캐피탈파트너스 펀드(3.69%)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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