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판매 이후 지난 10일까지 모두 1만7882좌에 496억8400만원을 유치했다. 3개월마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연동해 금리가 적용되는 변동금리부 적금으로, 당시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상품이다.
매일 변경되는 91일물 CD 금리(3영업일 평균금리)에서 일정 금리를 차감, 고시이율을 정한다. 예컨대 가입일자의 CD 금리가 연 5.34%인 상황에서 자동이체로 30만원 이상 가입했다면 CD 금리 5.34%에서 0.3%포인트를 차감한 연 5.04%의 금리가 3개월간 적용된다.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고 가입금액은 최소 1만원 이상이며 1·2·3년제 3가지가 있어 연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입금건별로 30만원 이상 입금하거나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경우 0.1%포인트씩 가산이율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가입 시 기본 고시금리에서 무조건 0.2%포인트 우대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