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군포부곡 '반값아파트' 15일 청약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07.10.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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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서역앞 상업지구 견본주택 12일 개관

주공, 군포부곡 '반값아파트' 15일 청약


대한주택공사는 11일 군포부곡지구 토지임대부 및 환매조건부 분양주택의 청약을 오는 1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12일부터 사업지구 인근인 수원 화서역앞 상업지구에서 개장한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B-2블록에 전용면적 74㎡(22평)형 56가구, 84㎡(25평)형 333가구(총 389가구)를 분양하고 환매조건부 분양주택은 B-1블럭에 74㎡형 65가구, 84㎡형 350가구(총 415가구)를 분양하는 등 총 804가구를 분양하게 된다.



분양가는 토지임대부 주택의 경우 74㎡ 1억3530만원(지료37만5000원/월), 84㎡ 1억5480만원(지료42만5000원/월)으로 건물분의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가격의 55% 수준이다.

환매조건부 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74㎡는 2억1900만원, 84㎡는 2억5050만원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가격의 90% 수준이다.



청약대상자는 군포시 및 수도권(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청약저축 가입자이다.

청약신청은 10월 15~17일부터 주공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노약자 및 인터넷 취약자의 경우에는 견본주택을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

토지임대부 및 환매조건부 분양주택이 공급되는 군포부곡지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건설되는 국민임대주택단지로 북측으로는 안양시와 남측으로는 의왕시와 연접하고 있다.


이지구에는 대지면적 47만3328㎡(14만3432평)에 분양 3개블록 1231가구, 국민임대 2개블록 1456가구 등이 건설되며 약 8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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