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그린마케팅 "해외 유명골퍼 초청대회"

머니투데이 박정룡 기자 2007.10.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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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사장 이재우)가 골프마케팅과 적극적인 광고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을 쏟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1일 출범을 기념한 ‘한가족 기념 빅 이벤트’와 ‘The Answer Shinhan Card’라는 내용의 통합카드사 출범광고를 진행하는 동시에 국내외 유명 프로골퍼가 참여하는 골프대회를 잇달아 주최할 계획이다.

우선 10월 15일 용인 레이크사이드CC에서 열리는 ‘2007 신한카드 인비테이셔널 스킨스 게임’이 열린다. 한국 골프의 간판스타 최경주, 세계 랭킹 3위의 짐 퓨릭, 괴물신인 김경태, 일본 투어 6승에 빛나는 허석호 선수 등 한ㆍ미ㆍ일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여한다.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출력하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대회 참가선수들은 총상금 1억5000만원 전액을 자선단체 4곳에 기부하기로 결정, 국민들에게 재미와 함께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오는 29일 박세리, 아니카 소렌스탐, 폴라크리머, 브리타니 린시컴 등 LPGA 골퍼들이 참여하는 ‘인천공항-신한카드배 빅4 장타대회’도 주최한다. 세계적인 여자 선수가 참여할 뿐만 아니라 장타대회가 필드가 아닌 인천국제공항 제3활주로에서 열리는데, 드라이버 샷이 활주로에서는 얼마나 멀리 가는 지도 색다른 관심거리다.

신한카드는 또 11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되는 ‘신한동해오픈’을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 공동으로 개최중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출범광고의 후속편으로 신상품 CF 광고도 집행할 예정이다. 기존 광고가 통합카드사의 기대감을 전달했다면, 새로운 광고는 통합카드사의 첫 상품인 ‘Love 카드’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기대감에 구체적인 ‘Answer’를 제시한다는 컨셉트다.

신한카드는 이번 광고에서 ‘아시아 1등 카드의 첫 번째 대답 ? 신한 Love 카드’라는 광고 슬로건으로 폭 넓은 할인 혜택과 포인트 적립, 신한금융그룹의 금융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상품이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 남녀 프로골퍼들을 초청한 골프대회를 주최하는 것은 세계 10위의 카드사로 새롭게 태어난 신한카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로 선보일 광고 또한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로 신한카드만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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